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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어릴 때 자주 방문하였던 몽산포 캠핑장에 다시 방문하였어요. 그때만 해도 캠핑족이 많지 않아 선착순 입장한다 해도 자리가 많이 있었고 요금도 비싸지 않았는데 요즘은 가격도 비싸지만 자리 잡기도 어렵더라고요.

하지만 국립 몽산포 자동차 야영장은 요금도 저렴하고 사이트 자리도 미리 예약할 수 있어 좋지만 예약하기가 어렵다는 흑흑흑..
하지만 예약하기 어렵다는 국립 자동차 야영장 예약 내가 또 해내고 말았지 뭡니까? 그것도 친구들 자리까지 ㅎㅎㅎ

예약방법

몽산포 자동차 야영장은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에 접속하여 예약하여야 합니다. 아무 때나 예약할 수 있나? 물론 자리가 비어 있으면 가능하지만 매월 1일 하고 15일(휴일일 때는 다음날) 오후 2시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9월 예약일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reservation.knps.or.kr

몽산포 자동차 야영장은 4월 ~11월까지만 예약을 받아요. 동절기는 폐쇄한다고 합니다. 야영장 내에서는 전 구역이 금연이고 입실시간은 15시이고 퇴실시간은 다음날 12시입니다. 이용료는 주말 기준 19,000원으로 아주 저렴하고 전기를 사용하면 전기 사용료 4,000원을 추가로 결재하시면 됩니다. 주중은 야영장 사용료 15,000원 전기 3,000원으로 무척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B사이트에 자리가 비어 있어서 예약을 한 후 결제를 하려 하는데 왠지 찝찝하다. 앗!!! B사이트로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곳이다.
몽산포 자동차 야영장은 전기가 들어오는 사이트와 그렇지 않은 사이트로 나뉩니다. 그럼 전기가 들어오는 곳은 어딘지 어떻게 알까요? 그건 예약할 때 알 수 있습니다. 아래를 참고하세요.

예약할 때 사이트 위에 전기 표시가 보이시죠? 전기 표시가 있으면 전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전기 들어오는 사이트를 먼저 파악한 후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지 배치 현황도를 보시면 자동차는 사이트 옆에 주차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어요. 1 사이트당 1 차량만 주차가 가능하니 사이트와 최대한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신 후 물건을 날라야 합니다. 가격이 저렴한 대신 구르마 이런 것 없습니다. 무조건 어깨에 메든지 손으로 들어 나르면 됩니다.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니라 충분히 날라도 힘들지 않으니 미리 걱정은 No~ No~

'몽산포 국립 야영장' 로고가 쓰여있는 회전교차로를 돌아 직진하면 차단기가 있는 관리사무소가 나옵니다. 관리사무소에서 예약자 이름을 확인한 후 500원을 내면 몽산포 자동차야영장 이용 안내권과 쓰레기봉투 2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사이트는 E24, E25, E28입니다. 한 곳에 모여 있어 텐트를 설치한 후 불멍 하기도 좋고 함께 식사하기도 좋습니다. 사이트 영지는 쭉쭉 뻗은 소나무 아래에 데크와 마사토 두 종류로 만들어져 있어요.

우리 텐트가 좀 커서 데크는 부족할 듯하여 흙으로 된 사이트로 예약을 하였는데 사이트 좌우로 공간들이 많아 충분히 텐트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사이트인 E28

텐트를 보면 사이트를 넘어선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참고로 우리 텐트 사이즈가 메버릭 100SP로 약 215*335*670이니 캠핑 계획이 있으면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사이트옆에 붙어 있는 테이블... 테이블 마다 사이트 번호가 있습니다.

편의시설

자동차 야영장 자체가 많이 넓고 커서 편의시설도 중간중간 잘 설치되어 있어요. 간이샤워장과 간이화장실은 중간중간에 설치되어 있고 따뜻한 물이 나오는 샤워장은 매점 옆에 한 곳이 있어요.

샤워장은 500원 주화를 두 개 넣으면 6분 정도 샤워를 할 수 있고, 중간에 띠띠 소리가 나면 500원 주화를 넣으면 3분 연장됩니다. 만약 6분이 지나게 되면 다시 500원 주화를 2개 넣어야 함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샤워장 이용기간은 4월 ~ 11월, 이용시간은 09:30 ~14:50분, 16:00~19:50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9:00~09:30, 15:00~16:00은 청소시간으로 이용 제한이 있습니다.

많은 인원이 온수를 사용하면 전기보일러 용량에 따라 찬물이 나올 수도 있다고 쓰여 있지만 우리가 샤워할 때는 사람이 없어 온수는 잘 나왔지만 수압이 너무 약한 것이 좀 아쉬웠어요.
그런데 동전이 없으면 샤워를 못할까요?

남자 샤워장 옆에 동전 교환기가 있으니 교환하여 이용하시면 되고 충전기를 미지참하신 분들을 위해 핸드폰 충전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옆에 이런 매정이 있습니다. 매점 안에는 종류는 많지 않지만 냉동 아이스크림 종류와 무인 식품 냉장고, 전자레인지가 있습니다. 여름이라 상할 수 있는 음식이 있었는데 냉장고에 넣어 잘 보관한 후 다음날에 먹으니 좋았어요.
개수대와 분리수거장도 중간중간에 있어요. 정리정돈도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첫날 비빔국수를 해 먹으려고 국수를 삶은 후 국수를 헹구려고 하는데.. 뜨악. 물이 안 나온다. 쫄쫄 졸아도 아니고 물이 아예 나오지 않는다. 헉!!!! 국수 팅팅 불고... 모두 버렸다. 물이 나오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해명이 없다. 그래도 국립인데 이건 뭔 사건이지...

몽산포 해수욕장은 멋진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해요.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현재와 미래가 캠핑한 후 바닷가에서 볼 수 있었던 석양. 바로 몽산포해수욕장입니다. TV에서 보면서 어디서 많이 봤던 곳이라 생각..

석갱이 캠핑장에서 본 석양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본 석양

석양은 언제 보아도 멋집니다. 석갱이 캠핑장에서 본 석양과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본 석양이 같아 보이는 이유는 같은 서해 바다에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 항상 일박이일만 다니던 캠핑. 하루는 텐트 치고 다음날 텐트 거둬서 집에 가기 바빴는데 이번 캠핑은 2박 3일이어서 느긋하고 여유롭게 캠핑을 즐기며 힐링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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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캠핑장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여서 평일을 이용하게 느긋하게 캠핑을 다녀왔어요. 평일이면 다른 캠핑장도 자리가 많을 텐데 왜 대전이냐고요?

대전이 고향이기도 하고 대전에서의 할 일을 다 한 후 고향의 푸근함을 느껴보기 위해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캠핑하기로 결정하였지요.



상소동 오토캠핑장의 위치

  • 주소: 대전광역시 동구 산내로 748(상소동) 대전 상소 오토캠핑장
  • 전화번호: 042-273-4174

시설사용료

출처:상소동 오토캠핑장 홈페이지

캠핑장 사용료는 금, 토일과 공휴일 전일, 성수기 즉 7월 ~ 8월은 30,000원이며 그 외 평일은 25,000원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단, 퇴실시간 초과할 경우 추가 요금징수가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초가 요금은 2시간까지 5,000원, 2시간 초과 4시간까지 10,000원, 4시간 초과할 경우 1일 사용료를 징수한다고 합니다.

예약 시 주의 사항

  • 예약(익월 예약)은 매월 1일 10시부터 실시합니다.
  • 예약자와 입금자는 동일하여야 하며, 입장 시 신분증을 제시를 요구할 수 도 있습니다.
  • 1일 사용시간은 당일 14:00 ~ 익일 12:00까지입니다.
  • 입장은 당일 22:00까지 완료하여야 하며, 입장시간이 지연될 경우 관리사무소로 미리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 예약자는 예약일로부터 48시간 이내, 사용 예정일이 5일 이하로 남은 경우는 예약과 동시에 납부하여야 합니다.
  • 예약 취소 시 무통장 입금자는 예약 구분에 "결제 완료"로 처리된 후 취소하여야 환불이 가능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사이트 정보

출처:대전 상소오토캠핑장 홈페이지

대전 상소 오토캠핑장 사이트는 총 4구역으로 나누어집니다.

A구역

저희의 캠핑장소는 A구역으로 파쇄석 구간이며 차량을 텐트 바로 옆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크기는 (6m*5.8m)이지만 우리의 텐트를 치기에는 너무나 부족하였어요. 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 구역에 텐트를 설치하지 못해 옆의 구역까지 침범한 것을...ㅠㅠ 다행히 옆 자리가 비어 있어서 관리사무소에 양해를 구하고 텐트를 쳤어요..

또 두 사이트가 붙어 있다 보니 옆의 이웃이 만약 코라도 심하게 곤다면 아마도 밤새도록 양을 많이 세어야 할 수도 있어요.

잔디밭 위에는 철로 된 봉이 사이트마다 두 개씩 있어요. 해먹을 설치할 수도 있고 텐트를 칠 때 줄 같은 것을 연결할 수 있어 나무를 보호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았어요. 우리는 어린아이가 없어 해먹을 설치하지는 않았지만 돗자리 깔고 해먹을 설치하여 준다면 아이들이 신나게 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하지만 잔디는.ㅠㅠㅠ

B, C, D, E구역

출처:상소동 오토캠핑장 홈페이지

B, C구역도 A구역과 마찬가지로 파쇄석으로 되어 있어요. 사이트의 크기도 A구역과 마찬가지로 6m*5.8m로 그리 넓지 않았어요. 차량도 텐트 옆에 바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사이트 구분하는 도로는 좁아서 저의 차가 그렇게 큰 것도 아닌데 주차할 때 조금 어려움이 있었어요.

D구역은 데크로 되어 있으며 데크 옆에 주차를 할 수 없어 짐을 옮길 때 D사이트 전용 리어카가 있으니 그것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날씨가 많이 더우면 짐 옮기면 기운이 다 빠지는 단점도 있지만 나무가 많아 시원하게 쉬웠다 올 수 있는 장점도 있어요. 그리고 데크와 데크 사이가 A, B, C 구역보다는 넓어 보이고 사이트 사이즈는 3m*3m, 2m*2m로 매우 협소합니다. 만약 텐트가 크다면 텐트 설치가 어렵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D구역 앞쪽에는 운동시설과 놀이기구가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 수도 있고 어른들은 운동할 수 있어 좋았고, 만약 반려견과 함께 캠핑에 왔다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도 Good~~~

E구역도 데크로 이루어져 있으며, 데크 한 곳마다 테이블이 있어요. 하지만 사이트 옆에 주차는 할 수 없다는...

데크는 지그 재그로 설치되어 있어 A, B, C구역보다는 개인 사생활 보호는 가능하지만 좁다. 좁아도 너무 좁다. A, B, C구역은 6m*5.8m이나 데크는 3.5m*3.5m이다. 그래도 D구역보다는 조금 큰 듯.ㅠㅠㅠ

편의시설

취사장, 샤워장

취사장과 샤워장은  캠핑장 들어오는 입구 쪽과 E구역 이렇게 두 군데가 있어요. 취사장은 외부에 있지 않고 내부에 있어 벌레로부터 소중한 나의 몸을 지킬 수도 있고 천정에는 선풍기와 온풍기가 있어 시원하고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뜨거운 물도 무척 잘 나와서 기름기 있는 조리도구 닦을 때 좋았고 물의 수압도 세서 무척 만족하는 취사장이었답니다.  요즘 즉석밥 또는 즉석요리를 가지고 다니시는 캠핑족들을 위해 전자레인지로 구비되어 있고, 한쪽에는 음식물을 버릴 수 있는 음식물 수거 통도 깨끗하게 구비되어 있었고, 샤워장도 다른 캠핑장에 비해 넓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분리수거장과 화장실

분리수거장과 화장실은 총 세 곳이 있었어요. 두 곳은 취사장 있는 곳에 있고, B구역 끝나는 지점에 한 곳이 더 설치되어있었고 깨끗하게 잘 관리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항상 캠핑장을 방문할 때 관리사무소에 들려 쓰레기봉투를 샀던 기억이 나는데, 상소동 오토캠핑장에 들어올 때 관리사무소에서 방문하라고 했습니다. 역시 여기 도서 쓰레기봉투를 사야 할 것 같아 지갑을 들고 방문하였으나 입장권 한 장 주면서 밖에 나갔다 들어올 때 보여주면 차량 차단기를 열어준다고 합니다. 그럼 쓰레기봉투는? 궁금하였는데 재활용장에 가보고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이곳 캠핑장은 재활용장에 쓰레기봉투를 끼워서 쓰레기를 버릴 수 있도록 깔끔하게 관리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른 캠핑장은 천 원씩 쓰레기봉투를 사서 1/3도 안 채워서 버려 아깝다는 생각을 항상 했었는데.. 

산림욕장

E구역 사이에는 산림욕장으로 가는 다리가 있어요. 아침에 눈이 일찍 떠져 슬슬 산책을 나가보았지요. 산림욕장에는 무엇이 있는지...

산림욕장으로 들어가는 다리입니다. 다리 아래는 물이 흐리고는 개울이 있으나 가물어서 그런지 물이 그리 많지 않았어요. 

유아숲 체험원

산림욕 장안에는 물놀이장, 생태놀이터, 피크닉장, 유아 숲 체험원 등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많이 있었어요. 삼림욕을 할 수 있도록 나무들도 많이 있었고, 유아 숲 체험장에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놀이기구들이 있었답니다. 한참 돌아보고 있는데 어디서 들리는 닭울음소리.. 가까이 가보니 토끼장이 있더라고요. 이른 아침에 도심에서 들을 수 없는 닭울음소리와 시원한 공기를 마시니 정신이 더 맑아지며 기분이 좋아졌어요.~

 도심 속에 있는 대전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고 텐트를 정리하려고 하는데 유아들이 많이 왔어요. 귀여운 유아들은 유아 숲 체험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조금 더 클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밤에 바람이 많이 불어요. 텐트를 칠 때 텐트나 타프가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단단히 묶고 고정하여야 할 듯합니다. 화장실 만다 강풍에 문이 파손된다고 쓰여 있는 이유를 밤새도록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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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다는 소식에 제주도 여행 계획을 세웠어요. 날짜가 짧아 제주도를 다 돌아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가보지 못했던 곳 가보고 싶은 곳을 우선적으로 계획을 세워 실행에 옮기려 하였으나 날씨가 도와주지 않았어요. 일기예보를 보니 제주도 여행 기간 동안 예보되어 있는 비 소식.. 비가 와도 여행은 즐거우니 자~~~ 출발이다. 야호!!

첫째 날

공항에 10시 정도에 도착해서 간단히 아침을 먹었어요. 왜? 바로 점심을 먹으러 출발해야 하니깐요.ㅎㅎ
점심은 예전에 방문했던 산방산 근처에 있는 문어 두루치기를 먹으러 갔어요. 예전에 아이들이랑 갔을 때 아이들은 그냥 그랬다고 하던데 워낙 두루치기를 좋아하는 개인적인 견해 때문에 다시 방문 계획을 했답니다. 왜? 용머리 해안을 방문하기 위해서요..

달둥이네 식당

  • 산방산 정면이 보이는 달둥이네 식당입니다. 주차장은 넓지 않지만 주변(옆쪽이나 맞은편 공터)에 주차를 하셔도 무방할 듯보입니다.
  • 주소:제주특별시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387-7
  • 전화번호:0507-1330-2983
  • 매주 월, 일요일 휴무

용머리해안은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저에게는 용머리 해안을 관람할 기회를 주지 않았어요. 만조 시 관람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비도 내리고 마침 물이 많이 차서 볼 수가 없다고 합니다. 방문하기 전에 관람이 가능한지 꼭 문의하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저처럼 안내판 보고 실망하시지 말고..... 비록 용머리 해안을 볼 수 없었지만 둘레길을 걸으면 다음에는 꼭 전화하고 다시 방문해야지... 다짐했어요.

환상숲 곶자왈

신비로운 환상숲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환상숲 곶자왈 공원에 방문하였어요. 비록 장소를 잘 못 알고 방문한 곳이지만 숲해설을 들으며 너무 좋았던 기억이..
2021.11.13 - [즐거운 감성 생활] - 11월 제주 환상숲 곶자왈 공원 방문 후기

11월 제주 환상숲 곶자왈 공원 방문 후기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온다고 해서 곶자왈 공원을 찾아서 방문하였어요. 그런데 환상숲 곶자왈 공원은 내가 원했던 곶자왈이 아닌 다른 곳이었어요.~~ 제주도에는 곶자왈 공원이 여러 곳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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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리아 힐

11월 하면 억새, 핑크 뮬리, 팜파스가 떠오를 겁니다. 제주도에 왔으니 당연히 보고 가야겠지요? 핑크 뮬리를 보기 위해 카멜리아 힐에 왔어요. 하지만 날씨가 예쁜 핑크뮬리를 보게 허락하지 않았어요.ㅠㅠㅠ
2021.11.20 - [즐거운 감성 생활] - 11월 비 오는 날 제주도 카멜리아 힐 방문 후기

11월 비오는 날 제주도 카멜리아 힐 방문 후기

11월엔 억새와 핑크 뮬리 팜파스, 동백을 감상하기 위해 카멜리아 힐에 방문하였어요. 날씨는 춥고 비는 주룩주룩 내리고.. 날씨가 허락을 하지 않아도.. 이 멀고도 먼 제주도 땅에 왔는데 감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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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빌 카페

새별오름에 가려고 계획을 세웠으나 비는 계속 내리고 날씨가 추워 새별오름에 오를 용기가 나지 않았어요. 따뜻한 몸을 녹일 계획으로 새빌 카페에 들어갔어요.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몸을 녹이고 주변을 둘러보니 바닥은 많이 지저분하였어요. 화장실은 청소 중이니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그래도 새별오름을 바라보며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는 좋았답니다.

저녁은 숙소 근처에서 먹었어요. 비도 내리고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워 숙소에 짐을 풀고 생각해 보자 한 후 숙소 근처의 갈치조림 집으로 갔는데 맛집인가 봐요. 사람이 많더라고요. 식당 아래 기념품 파는 곳에서 대기번호를 받고 주문한 후 기다리면 대기번호가 되면 바로 식사를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더라고요. 음식을 다 먹으면 대기하였던 기념품 가계에서 따뜻한 커피도 마실 수 있답니다. 저희가 방문한 식당 이름은 제주 광해 애월 본점입니다.

제주 광해 애월 본점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867 2층 전화번호: 064-713-4789

둘째 날

호텔에서 든든히 조식을 먹었어요. 왜? 첫 번째 갈 곳이 한림공원이기 때문에요. 오래 걸어야 할 것 같은 생각에 든든히 먹고 한림공원으로 출발~~ 바닷가 해안길을 따라 가는데, 어!! 경치가 좋고 참치 같은 조각상도 보이는 거 있죠!! 그래서 일단 차를 세우고 구경해 보기로 하였어요. 내러서 보니 이곳이 바로 구엄리 돌염전이라고 하더라고요..

구엄리 돌염전

2021.11.15 - [즐거운 감성 생활] - 제주여행 필수코스 구엄리 돌염전 방문 후기

제주여행 필수코스 구엄리 돌염전 방문 후기

애월 해안도로를 지나다가 파도치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내려서 우연히 알게 된 곳이 구엄리 돌염전이에요. 구엄리 돌염전은 대한민국 해안누리길에 있어요. 구엄리 돌염전은 넓게 드러누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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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엄리 돌염전을 보고 10만 평 대지위에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있는 공원을 방문하였답니다.

한림공원

10만평 대지위에 9가지 테마를 가지고 조성한 식물원에서 여유롭게 산책하며 힐링하였어요.
2021.11.21 - [즐거운 감성 생활] - 제주 한림공원에서 다양한 식물들을 보며 한가로움을 물씬 느끼다.

제주 한림공원에서 다양한 식물들을 보며 한가로움을 물씬 느끼다.

한림공원은 10만 평 대지위에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고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였어요. [이용안내] 이용시간 이용 월 매표 개시 매표마감 3월 ~ 8월 오전 9시 오후 5시 9월 ~ 10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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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돌 마을 공원

친구 한 명이 한림공원에서 수석에 관심을 보여 돌 마을 공원에 방문하였어요. 돌마을 공원은 돌을 주제로 이야기를 만들어서 글을 읽어보며 산책하는 내내 즐겁게 힐링할 수 있던 곳이었어요.~~
2021.11.14 - [즐거운 감성 생활] - 이야기가 있는 제주 돌 마을공원 방문 후기

이야기가 있는 제주 돌마을공원 방문 후기

이번에 제주여행을 계획하면서 예전에 돌아가신 아버님과 함께 다녀왔던 돌 마을 공원에 재방문을 하였어요.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자 사장님이 빨리 들어오라고 하시네요.. 아~~ 설명해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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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애월

계속 걸어 다녔더니 배꼽시계가 시끄럽게 울립니다. 그래서 미리 돌 마을 공원 근처에 알아보았던 식당으로 출발~~ 돌마을 공원에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더 애월.. 흑돼지 김치찌개 두루치기전문점입니다. 워낙 두루치기를 좋아해서..

  • 위치:제주시 애월읍 하가로 159
  • 전화번호 064-799-8522
  • 매주 일요일 휴무

음식은 너무 맛있었어요. 흑돼지 두루치기가 너무 맛있었어요. 기대하지 않고 방문하였는데 이곳도 맛집이더라고요. 너무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 다시 방문해야겠어요..ㅎㅎ

약천사

든든히 점심을 먹고 약천사에 방문하였어요. 동양 최대의 절이고 바닷가 근처에 있다는 약천사.. 크고 웅장함에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대포동 1165번지
  • 입장료: 무료


저녁 숙소를 절물 자연휴양림으로 예약을 해서 저녁은 휴양림 근처에서 먹기로 하였어요. 마침 우동카덴이 교래리에 있어 먹으려 하였으나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저녁 7시 10분... 매장엔 사람이 많이 있었고 시간이 늦어 포기하고 바로 앞에 있는 칼국수를 먹기로 하였어요.

제주 맛집 칼국수

  • 주소: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685
  • 전화번호:064-784-2676
  • 매일 10:00~19:00까지 영업이라 합니다.

보말칼국수였는데 여기도 영업이 종료라고 하더라고요. 제주도는 영업을 일찍 종료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도 사장님 께서 감사하게 칼국수를 끓여주셨어요.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았는데 보말칼국수가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다 보니 사진이 좀.... 여기도 다음에 다시 방문 계획을 세워봅니다.

세쨋날

절물 자연휴양림

절물 자연휴양림에서 하루를 묵었어요. 자연의 싱그러운 향기를 맡으며 주변을 산책하며 절물 자연휴양림의 매력이 흠뻑 빠졌어요.
2021.11.13 - [즐거운 감성 생활] - 11월 제주 절물 자연휴양림 숲 속의 집에서 하루 편하게 쉰 후기

11월 제주 절물자연휴양림 숲속의 집에서 하루 편하게 쉰 후기

몇 년 전에 제주 절물 자연휴양림에서 하루 묶은 적이 있었어요. 그때는 단지 한라산 등반이라는 목적을 두고 제주도를 방문하였고 한라산하고 가깝다는 이유로 절물 자연휴양림에서 하루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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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생이 소리에서 성게 미역국을 먹었어요. 개인적으로 성게를 좋아하지 않아 패스~~ 다른 분들은 맛있게 냠냠~~

성산일출봉

유네스코 3관왕, 세계 7대 자연경관에도 선정된 성산일출봉에 방문하였어요. 성산일출봉은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빼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요.~~
2021.11.14 - [즐거운 감성 생활] - 11월 성산일출봉 정상 풍경 매력에 풍덩 빠지다.

11월 성산일출봉 정상 풍경 매력에 풍덩 빠지다.

성산일출봉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려 하였으나 날씨의 변덕으로 유람선을 운행하지 않는다고 하네요.ㅠㅠ 비가 내리다 햇볕이 쨍~~ 주차장에서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니 얼른 올라오라고 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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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롱 맨도롱

  • 주소: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2284 1층
  • 전화번호 064-782-5105
  • 매주 화요일 휴무

TV 출연도 하였고 먹어본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는 소리에 갈비국수를 먹으러 방문하였어요. 키오스트로 주문하면 대기번호와 웨이팅 시간이 나오는데 우리는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 방문하여서 대기표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였어요. 주문을 백갈비 국수는 많이 느끼할 것 같아 홍갈비 국수를 먹었는데, 맛은 느끼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기 때문에 솔직히 저는 그냥 매콤한 쌀국수 먹는 느낌. 내 것만 그런가 갈비는 살보다 뼈가 더 많았고, 양이 적을 것 같아 같이 주문한 문어 부침개? 이것을 근냥 문어 다코야끼를 먹는 느낌이었어요.

홍갈비국수, 기본반찬, 문어부치게?

녹차다원 동굴

  • 위치: 제주시 조천읍 선홀리
  • 개방시간:09:00~17:00 애완동물은 출입금지입니다.
  • 다희연 내에 위치하고 있어요.

지난번에 방문하였을 때는 위치를 잘 몰라 한참 찾았지만 이번에는 금방 찾았어요. 작년엔 9월에 방문하여 동굴 입구에 나무가 많아 더욱 운치 있고 사진이 예뻤으나 11월에 방문하니 동굴에 주렁주렁 걸려있던 식물이 없어 깔끔한 느낌?

녹차 다연 동굴을 끝으로 이번 여행의 일정이 끝났습니다. 이제 차량 반납하고 공항으로 출발~~ 예상했던 시간보다 차량을 일찍 반납하고 공항에 갔어요. 비행기표 온라인 체크인이 되지 않아서요. 공항에 방문하니 진에어 항공이 연착이 되어 3시 비행기도 티켓 발급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우린 8시 비행기인데... 3시 것도 안되었는데 8 시인 우리는 언제 가나? 모든 일이 예상대로 이루어지면 좋겠지만 인생은 예상대로 착착 진행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비행기가 제시간에 뜨지 않았어도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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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공원은 10만 평 대지위에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고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였어요. 

[이용안내]

이용시간

이용 월 매표 개시 매표마감
3월 ~ 8월 오전 9시 오후 5시
9월 ~ 10월 오전 9시 오후 5시30분
11월 ~ 2월 오전 9시 오후 4시30분
  • 관람은 연중무휴로 이용되고 있어요.
  • 주차는 무료고 관람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라고 하는데 저희는 2시간 이상 걸렸어요.
  • 7Kg 미만 소형견은 입장이 가능합니다. (배변봉투는 꼭 지참하시고 당연히 목줄도 하셔야겠지요!!)

이용요금

구분 19세이상 일반 경로65세이상 청소년(13~18세) 어린이(3~12세)
개인 12,000원 10,000원 8,000원 7,000원
단체 10,000원 9,000원 6,000원 5,500원
  • 30명 이상 동시 입장 시 단체 요금 적용이 가능합니다.
  • 장애인, 국가유공자, 제주도민은 신분증 지참 시 단체요금 적용이 가능합니다.

 

야자수 길

입장권을 구입하고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야자수 길. 그런데 여기가 제주도야? 동남아로 해외여행 온 거야? 우리나라가 아닌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받았어요. 1971년 모래밭에 씨앗을 심어서 가꾸었다고 하던데 어떻게 키워야 이렇게 잘 키우지? 야자수들은 무척 크고 하늘 높이 치솟아 있었어요.

제주석, 분재원

분재와 돌을 이용하여 테마공원을 조성하였어요. 돌 위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 화분 위에서도 모과가 달리는 모습을 보며 분재의 매력에 빠져 관람하였어요. 보통 나무가 10년부터 300년이 되었다는 분재나무를 보며 얼마만큼의 정성을 쏟아부었는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요. 

아열대 식물원

아열대 식물원에는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3천 여종의 희귀한 이국적인 식물들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선인장에 낚서 하지 마세요.'아니 누가 선인장에 낚서를.. 가시에 찔리지 않을까?

협재굴·쌍룡 굴

저기 위에 식물 보이시죠? 어떻게 저기에 식물이...

 

협재굴과 쌍룡굴 사이에 돌로 얼굴모양을 만들어 놓았어요. 각자 얼굴모양을 찾아보면 재미있을것 같아요.

협재굴은 천연기념물 제236호이고 이곳 협재리 마을의 이름을 따서 협재굴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한라산 일대의 화산이 폭발하면서 용암이 흘러내려 형성된 천연 용암동굴이라고 합니다. 협재굴을 용암동굴과 석회동굴의 두 가지 형태를 모두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쌍용굴은 천연기념물 제236호이고, 두 마리 용이 빠져나온 모양을 하고 있어 쌍용굴이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검은색의 용암동굴이 석회수로 인하여 황금빛 석회동굴로 변해가고 있다고 합니다. 

협재굴과 쌍룡 굴은 석순과 종유석들이 자라고 있어 학술적인 가치를 크게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고 받고 있다고 하네요. 

파충류원

파충류원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거북이 파충류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뱀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항상 웅크리고 있던 뱀만 보다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무섭다. 유리창을 뚫고 나올 것도 아닌데 얼른 다른 곳으로 가자. 출발~

연못 정원

동물 토피어리..

연못정원은 천연 용암 암반 위에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려서 환경친화적으로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시원한 대형 폭포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고 연못 위에 떠 있는 연꽃이 더욱 운치를 더해 주는 것 같았어요. 곳곳에 대형 토피어리들이 있어 푸르름을 더하는 것 같았어요.

재암 민속마을

돌로 만든 돼지 가족.

 

말을 타면서 좋아라 한다. 움직이는 말을 태워 줘야 하나?

재암 민속마을은 점점 사라져 가는 제주 전통초가의 보존을 위해 중산간 지역의 실제 초가를 원형 그대로 복원하고, 옛 제주인들이 사용하던 민구류를 함께 전시해서 제주의 옛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재암 민속마을에 들어가는 입구의 돼지가족들 특히 새끼 돼지 표현이 너무 잘 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쌍용동 굴에 용 두 마리가 살았었다는 전설이 있는데 하늘로 승천하였다가 살던 고향이 그리워 다시 내려오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조각한 상이라고 하네요.~~

2021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 하였다는 한림공원을 돌아보면서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힐링할 수 있었어요. 9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볼거리가 무척 많았어요. 특히 같이 간 친구는 돌을 좋아해 분재가 있는 곳에서는 분재의 매력이 푹~~ 취해 관람을 하였답니다. 다양한 포토존도 많고 나무 하나하나에서 가꾼이의 정성이 물씬 묻어져 나오는 것 같았어요. 장소가 너무도 넓어 결국은 몇 군데는 보지를 못해 아쉬워서 그 핑계로 다음에 다시 방문 계획을 세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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